경주 석굴암 경주여행 경주가볼만한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여행을 하다가
석굴암을 다녀왔습니다.😃
경주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은 교과서에서만
봤었던 것 같은데요.
실제로 마주하니 정말
아름답고 고요했습니다.😱
국보 제24호이면서
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석굴암!
한 번 보러 갈까요?
경주 석굴암 주차 위치 가는 법
주차장 경북 경주시 진현동 973-8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석굴암은 경주시내에서
한참 가야 해요.😮💨
올라가는 길이 매우
구불구불하니
운전 조심하면서
가야 해요!
구불구불한 길이
은근히 길어서
피로감이 많이 쌓일 수 있어요.😭
저는 꼭 보러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참았습니다.😮💨
그렇게 산길을 올라오다가
드디어 석굴암 공영주차장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주차장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놀랬어요.😄
주차장 한편에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요금은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이었어요.
나가실 때 정산하시면 됩니다!
석굴암으로 가는 길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석굴암을 보러 가기 위해
이동했어요.🚶♀️🚶♀️
주차장에서 보이는
통일대종 쪽으로
이동하시면 돼요~
이 통일대종은
1988년 통일기원의 대종을 만들고
그 대종을 걸기 위해 만든
종각이라고 합니다.
앞에 가보니 돈을 내고 종을 칠 수 있더라고요~
통일대종의 종소리를 들으며
바로 옆 일주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였어요~👍👍
알아보니 문화재보호법이 개정되어
23년 5월 4일부터 무료로 바뀌었다고 해요!
일주문을 지나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석굴암이 있는 곳까지
거의 10분~15분 정도 걸어가야 해요.😮💨
그런데 가는 길이 너무나 예쁩니다.
하늘높이 솟아오른 소나무가 특히
멋있었어요.
그리고 동쪽을 자세히 보시면
동해 바다도 보여요! 👍
그렇게 주변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석굴암이 있는 절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신기했던 석굴암
석굴암을 보기 위해서는
계단을 살짝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과거 석굴암을 수리할 때
교체된 구부재들과 주변 석재들도
놓여 있었어요.
드디어 석굴암 앞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힘들었네요.😅
저 문 안쪽에 본존불이 있었을까요~?
맞아요! 드디어 저 안에서
본존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석굴암 본존불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인위적으로 석굴을 만들고
그 안에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경건하고 고요한 자태를 한 채
앉아있는 본존불을 보니
제 마음도 경건해졌어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문화재 보호를 위해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유리창으로 막아놨습니다.😭😭
그래서 내부 안쪽은
둘러볼 수가 없어요ㅜ
1년에 딱 한 번 부처님 오신 날에는
내부까지 개방한다고 하니
이때, 본존불뿐만 아니라
내부에 있는 10대 제자까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석굴암을 드디어 직접 보고 왔는데요.
포스팅을 하다 보니
석굴암이 참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복원하는 과정에서
습기와 이끼 문제가 계속 발생하였고
해방 이후 이를 해결하고자
결국 에어컨을 설치하여
지금까지 완전통제구역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 슬픈 문화재라고 느꼈습니다. 😭 😭
경주 여행하면서
가기 좀 번거롭지만
한 번쯤 석굴암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