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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 도산서원 위치 정보 안동여행

HH's 2023. 7. 3. 13:19

안동여행 중 가볼 만한 여행 추천지
바로 도산서원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안동여행의 필수코스로
퇴계선생의 가르침이 남아 있는 곳인데요.

한국정신문화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도산서원을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도산서원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가는 길
주차 정보 입장료


안동 도산서원은
안동 시내에서 꽤 거리가 먼 편입니다.

그리고 산속에 있다 보니
구부정한 길로 가야만 합니다.

운전 조심해서 내려오시면 도산서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산서원 가는길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 가는길


위치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연락처
054-856-1073
운영시간
하절기(3월 - 10월) :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 09:00 ~ 17:00
 

 

 

 

 

 
안동 도산서원 매표소에 도착하여
표를 발권받았습니다.
저희는 인당 1,500원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요금은 연령별로 무료인 경우도 있으니
아래 사진들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료는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이었습니다.
주차공간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분식점과 기념품샵, 편의점이 있으니
미쳐 사 오지 못한 것이 있으면
여기 와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산서원 매표소
도산서원 매표소
도산서원 표
도산서원 표
도산서원 매표소 무료
도산서원 매표소 무료
도산서원 주차장 요금
도산서원 주차장 요금
도산서원 주차장 주변
도산서원 주차장 주변

 

 


 

안동 도산서원을 찾아서


도산서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희는 도산서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 도산서원까지는
걸어서 약 3~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걷는 동안 너무 예쁜 돌담과
흙길에 시선을 빼앗겨
사진 찍느라 바빴습니다.
 

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 가는길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에 관해
무료해설을 해주는 곳도
보였습니다.

도산서원 내부를 같이
돌아다니며 각 장소의 역사 등을
설명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 가는길


또한 서원을 돌아다니며
퇴계선생의 향기에 대해
즉석에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 가는길


도산서원에 거의 도달할 때쯤
낙동강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조용히 차분하게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도산서원 낙동강
낙동강


도산서원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푸른 나무들이
저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했습니다.

도산서원 느티나무
26m의 느티나무
도산서원 앞마당도산서원 앞마당
도산서원 앞마당
시사단이 보이는 자리
시사단이 보이는 벤치
시사단
시사단


열정이라는 우물이 보였습니다.
이 우물은 도산서원이 있을 때부터
식수로 사용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열정이라는 이름은
물이 맑고 차가우니 마실 수 있다는
역경 구절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도산서원 열정 우물도산서원 열정 우물
도산서원 열정 우물
열정
열정

 

 


 

도산서원을 거닐며


퇴계 선생의 정신이 깃든
도산서원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경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순서대로 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갔던 곳은 농운정사였습니다.

도산서원 입구도산서원 입구
도산서원 입구

 

농운정사


농운정사는 퇴계의 제자들이
머물면서 공부하던 기숙사라고 합니다.

학생들의 공부가 성취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퇴계선생이 공(工) 자모양으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농운정사
농운정사

 

도산서당


농운정사를 구경하고
도산서당으로 걸어갔습니다.
도산서당 내에 '정우당'이라는 우물이 있는데요.

이 우물은
깨끗한 벗이 있는 연못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도산서당 가는길도산서당 가는길
도산서당 가는길
정우당
정우당


도산서당은 퇴계선생이 만년에 머물면서 제자들을
가르쳤던 곳이라고 합니다.

저 도산서당 현판은 퇴계선생이
제자들에게 재밌게 도산서당을 표현하려고
산(山) 한자 대신에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도산서당도산서당
도산서당
도산서당
도산서당



하고직사


하고직사는 도산서당과
기숙사, 서재, 부속시설을 관리하고
식사준비를 위해 지어진 건물입니다,
주로 노비들이 거처했다고 합니다.

하고직사
하고직사

 

 

진도문


진도문은 도산서당 위쪽으로 서원을 지으면서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입니다.
이 진도문을 통해
서당과 서원 영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진도문
진도문

 

서광명실과 동광명실


이곳은 오늘날 도서관과 비슷한 곳으로
각 종 책들을 보관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서 이격 한
누각식으로 지은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서광명실동광명실
동광명실

 

홍의재와 박약재


홍의재와 박약재는 원생의 기숙소라고 합니다.
박약재에 거처하는 원생이 홍의재 원생보다
선배라고 합니다.
홍의재는 서쪽에 있다 하여 서재
박약재는 동쪽에 위치해 있어 동재라고도
불립니다.

홍의재박약재
홍의재와 박약재

 

전교당 보물 제210호


전교당은 도산서원의 강학 건물로
원장실과 강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교당 정면의 현판은
조선 중의 명필 한석봉의 글씨라고 합니다.

전교당
전교당
전교당
한석봉이 쓴 현판



장판각


장판각은 전교당 오른편에 위치해 있는
도산서원의 출판소입니다.
습기방지와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장판각
장판각

 

내삼문


상덕사로 들어가는 사당문으로
역태극 문양이 돋보이는 문입니다.

문이 개방되어 있지 않아
아쉽게도 내삼문 뒤편에 있는
상덕사는 보지 못했습니다.

내삼문
내삼문

 

전사청


전사청은 사당에서 제사 지낼 때
제수를 차리고 보관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쪽건물은 음식
서쪽건물은 술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전사청 가는길전사청 가는길
전사청 가는길
전사청 가는길
전사청 가는길
전사청전사청
전사청



상고직사


상고직사는 도산서원의 관리인들이
거처하던 곳이었습니다.

상고직사
상고직사

 

 


 

도산서원을 나오며


도산서원을 나오며
그동안 1,000원 권 지폐에 나오는
도산서원을 드디어 와봤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도산서원 앞마당을 따라
걷다가 천연대를 갔습니다.

이 천연대는
퇴계선생이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산책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올라오니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것이
정말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었습니다.

천연대가는길
천연대가는길
천연대 가는길
천연대 가는길
천연대
도산서원에서 본 낙동강도산서원에서 본 낙동강
도산서원에서 본 낙동강


도산서원은 처음에는
동선이 애매해서 지나치려다
간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나쳤으면 정말
후회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답고
마음을 치유해 준 장소였습니다.

안동 여행을 하시면서
도산서원을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