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울산태화강십리대숲 대나무숲
울산을 가끔씩 가면서
그동안 맨날 도심지에만 있다가
조금은 바람을 쐬고 싶어
태화강 주변에 있는
울산십리대숲을 다녀왔어요.😄😄
대나무숲은 구례에서도 한 번 가보았는데요.
기대를 크게 하고 가진 않았었는데
정말 너무나 좋은 곳이었어요~^^
울산십리대숲 주차 위치 가는 법
울산십리대숲은
태화강국가공원안에 있어요.
그래서 주차장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 헷갈렸는데요.
태화강국가정원 5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면 멀지도 않고 해서 좋더라고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 주소 울산 중구 태화동 800
😘 주차장명 태화강국가정원 5공영주차장
태화강 5 공영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크게 문제없었습니다.
주차요금은 30분 이내 500원
그리고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되는 것 같았어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십리대숲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길이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늦은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햇살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태화강이 바로 옆에 있어서
산책하는 맛이 더욱 났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벌써부터
대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전반적인 안내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지금 보니 저는 해파랑길을 조금 걸어왔었네요~
조금 더 들어가니 넓은 광장이 나왔습니다.
이곳에 안내소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될 것 같았어요.
관람차와 분수대도 있어서 살짝 구경했네요~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여기는 화장실도 양옆에도
대나무가 많아 조금 신기했습니다.
관람차 옆을 지나가고 나니
십리대숲 은하수길이 보였습니다.
은하수길은 조명이 있는 대나무숲길인데요.
한국동서발전에서 지역 사회공헌 사업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해요!
울산십리대숲을 거닐다
울산십리대숲에 들어갔습니다.
엄청나게 큰 대나무들이 수백 수천개가 있더라고요.
이런 대도시 주변에
이렇게 큰 대나무숲이 있다는 게
한편으로 너무 신기했어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대나무숲에 몸을 맡긴 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바람과 햇살 등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어요~
그런데 문득 왜 십리대숲인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조금 걸으니
그 유래 표지판이 나왔습니다.
■ 십리대숲 유래
태화강 국가정원 서쪽에 솟은 오산을 중심으로
삼호에서 태화루까지 10리 구간이어서 십리대숲으로 부른다
중간중간에 십리대숲 현 위치 안내 표지판이 나왔습니다.
꽤 많이 걸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중간쯤 가니
대나무로 만든 키 재는 곳이 나오고
뱃살 빼기라는 곳도 있더라고요..
민망해서 직접 하진 않았네요.😅😅
십리대숲을 계속 걷다 보니
길 양옆으로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십리대숲에서 간벌한
대나무를 재활용하여 X자 배열로
만든 친환경적인 공법이라고 하네요~
디자인 등록까지 되었다고 해요!🙂
태화강과 십리대숲의 조화
십리대숲의 끝자락까지 도착한 후
저는 원래 있던 곳을 가기 위해
처음 왔던 길이 아닌
태화강 주변을 잠시 걸었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태화강을 바라보니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태화강과 십리대숲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어요~
은하수길을 걷다
태화강을 뒤로한 채
은하수길로 다시 진입하였어요.
어둑어둑해지니
어느새 조명이 빛나기 시작했어요.
날이 완전히 어둡지 않아서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나름대로 예뻤습니다^^
은하수길을 뒤로 한채
원래 있던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울산에 이런 좋은 장소를 다녀오게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도 정리하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네요~
울산에 잠깐 들르시게 되면
이곳 울산십리대숲에 와서
잠깐 휴식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