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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관람신청 예약 주차장 청와대 가는길 셔틀버스

HH's 2023. 11. 29. 12:10

청와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가을이 다가오고 추석연휴에
청와대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개방한 것 같은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어요.😄

북악산 밑으로
짙은 청기와로 둘러싸인
청와대를 한 번 보러 갈까요?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 관람비 무료

청와대를 가기 위해선
홈페이지에 가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사이트는 아래에 있어요.😄⬇️⬇️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예약사이트

사이트에 접속 후 관람신청을 누른 뒤
예약하기를 클릭하시면 돼요.

그리고 아래내용을 체크하셔서
관람신청을 등록하시면 끝!

✔️ 예약 신청 정보
✔️ 본인 인증
✔️ 약관 동의

예약사이트

등록을 완료하면
문자로 예약확인 안내문자가 오고
입장바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와대 예약


청와대 주변 주차장 추천

청와대 내부에
주차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아래 주차장들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정독도서관 주차장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8
30분당 1,500원
 
✔️ 춘추문 공영주차장 : 서울 종로구 삼청동 157-69
5분당 300원
 
✔️ 청와대사랑채주차장 : 서울 종로구 효자동 196
5분당 300원


저희는 정독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추석연휴라 그런지
정말로 차들이 엄청 많아서
정독도서관 주차장 들어가는데만
40분이 걸렸어요.😅😅

정독도서관 네이버뷰

그리고 대중교통을 타고
도착하실 수도 있습니다.

청와대관람순환버스와
서울시자율주행버스가 있으니
타고 오시면 돼요.😄😄

청와대관람순환버스노선도
서울시 자율주행 버스 노선도


청와대 관람 추천코스

청와대를 구경하는 추천코스는
4가지가 있습니다.😄😄

🕞 60분 코스
녹지원→상춘재  구본관터 본관 영빈관

🕞 30분 코스
침류각(상춘재 옆) → 오운정(관저뒤)
→ 경주석조여래좌상(관저뒤)

🕞 60분 코스
상춘재  관저  구본관터  소정원 영빈관
 
🕞 30분 코스
영빈관  본관  녹지원  춘추관

청와대 안내도


청와대 관람 후기

저희는 정독도서관에 주차를 한 후
청와대를 향해 걸어갔어요.

그리고 도착한 곳이
춘추문과 춘추관이었습니다.

춘추문
춘추관

춘추관은 청와대 프레스센터로
각 언론사의 기자들이

출입하는 곳이었다고 해요.😄

춘추관

춘추관을 통해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소나무와 넓은 광장이
저희를 맞이해 주었어요.🙂

중간에 입장바코드를 찍어서
입장하였습니다.

청와대

아직 날씨가 살짝 더워서 그런지
길가에 미스트를
뿌려주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저희는 청와대 본관을 향해 걸어갔는데요.
중간에 녹지원이 나왔어요.

잔디깎이 로봇이 녹지원 잔디를
깎고 있었습니다.

이곳 녹지원 중앙에
반송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이 반송은 수령이 무려 170여 년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해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 녹지원은 120여 종의 나무와
역대 대통령이 식수한 나무도 있었습니다.

녹지원
녹지원 반송
청와대

녹지원에 잠깐 시선을 빼앗긴 뒤
저희는 청와대 본관에 다다랐습니다.

본관에 오니
진짜 청와대에 온 느낌이었어요.
사람도 엄청 많더라고요.😅😅

특히, 15만여 개의 청기와가
유독 예쁘더라고요.

청와대 본관
청와대 본관

본관 앞에
4줄로 여러 명 줄을 세운 뒤
1줄씩 차례대로
입장시켜 주었습니다.

주변을 기다리며 구경하니 어느새
입장차례가 되었어요.😄😄

청와대 본관 소나무


청와대 본관 내부

본관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뉴스에서만 보던 장면이
눈앞에 들어오니
신기했어요.😄

그리고 화려한 느낌보다는
올드한 느낌이 강해서
예스러운 저택처럼 느껴졌어요.😄😄

청와대본관 내부 포토존
청와대 내부

먼저 세종실로 이동하였어요.
세종실은 국무회의가
열린 공간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층 세종실

그다음으로 1층 무궁화실로 갔습니다.

무궁화실은 영부인이
사용하던 공간으로

외빈을 만나는 접견실과
집무실로 쓰였다고 해요.

역대 영부인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었습니다.

고풍스러웠어요.🙂🙂

무궁화실
무궁화실
무궁화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한반도가 눈앞에
크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백두대간의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한반도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본관의 핵심공간으로
대통령이 업무를
수행하던 곳입니다.

뉴스에서 많이 본 장소라 그런지
조금 익숙했어요.😄

대통령 집무실
역대 대통령 집무실 사진
역대 대통령 집무실 사진
역대 대통령 집무실 사진

그리고 이어서 인왕실을 갔습니다.
이름은 청와대 서쪽산인 인왕산의
이름을 땄다고 해요.

유백색의 벽과 촛대형 샹들리에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에요.

소규모 연회장, 공동기자회견을 하는
장소로 활용한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인왕실

마지막으로 충무실을 갔습니다.
이곳은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회의를 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낯이 많이 익는 곳인 것 같아요.

충무실
충무실

충무실을 나와 중앙 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
이곳은 포토존이라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어요.

저희도 줄을 서고 인증숏을 찍었답니다.

포토존


청와대 대통령 관저

청와대 본관을 나왔습니다.
청기와로 뒤덮인 본관 모습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청와대 본관
청와대 본관

본관을 뒤로한 채 관저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가는 길을 소나무들이 반겨주었습니다.

관저 가는길
관저가는길

관저 가는 길에
청와대 구본관터를 볼 수 있는데요.
현재는 구본관이 지어지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한 것이라 눈에 띄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관저를 향해 계속 걸어갔어요.

청와대 구본관터
청와대 구 본관(경무대)
관저가는길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어요.😄😄
관저에 들어가는
인수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 곳으로
궁궐 건축양식인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를 얹었습니다.🙂🙂

대통령관저 인수문

인수문을 통해 대통령 관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에 들어오니 탁 트인
정원과 청기와가 올려진
전통한옥건물들이 나타났어요.😍

 

대통령관저
대통령 관
대통령관저

 

대통령 관저를 한 바퀴 돌며
이런 곳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차분하게 관저를 돌며
사색에 빠졌습니다.😄

관저 주변

그렇게 대통령 관저를 끝으로
다시 춘추관을 통해 청와대를 나왔습니다.


상춘재까지 가려고 했는데
다리가 아파서 포기했어요.😅

관저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저 멀리 남산서울타워가 보여서
풍경이 멋졌습니다.😄😄

청와대

청와대까지 차도 심하게 막혀
가기 힘들었지만
막상 가서 뉴스에서만 접하던
청와대를 직접 관람하고 오니
좋았습니다.

바쁘시간에 잠깐이나마
시간을 내어
청와대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