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 가볼만한곳 호미곶 해맞이 광장 여행추천지
포항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여행 코스 중 이곳을 선택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포항여행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 위치 주차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룡포에서 929번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달리니
금방 도착한 기분이었습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92-2
호미곶 해맞이 광장의 주차장은 꽤 넓었습니다.
저희는 한적한 시간대에 와서
무리 없게 주차를 하였습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들어서다
주차를 하고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광장 중간에는 새천년기념관이 서있었습니다.
새천년기념관은 포항의 변천사에 관한
다양한 영상과 사진패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넓은 광장 사이로
저 멀리 상생의 손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그쪽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호미곶광장의 하이라이트, 상생의 손
SNS를 통해 접했었던
상생의 손은 바다 위에 1 개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양손이었다는 것을
가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한 상생의 손 주변에는
불씨함이 있었습니다.
이 불씨함에는
변산반도에서 채화된
'마지막불씨'
독도해상과 호미곶에서 채화한
'시작의 불씨'
날짜변경선이 통과하는
피지에서 채화한 '지구의불씨'가
있었습니다.
불씨함안에 불씨들이
실제로 타오르고 있어서
신기하였습니다.
그런 불씨함을 뒤로 한채
저희는 바다에 있는
2번째 상생의 손으로 향했습니다.
바다 위에 세워진 상생의 손을 처음 본 느낌은
'드디어 봤다'였습니다.
상생의 손 조형물을 실제로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바로 사진을 찍으며 놀았습니다.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우스꽝스러운 사진들을
많이 봐서 저희도 똑같이 하고 싶었으나
반팔로 하기에는 영 아니었습니다.
호미곶 전망대로
상생의 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저희는 호미곶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바다냄새와 바람이
여행느낌을 더욱 주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해안단구와
파도의 모습이 예뻤습니다.
데크에 올라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문어 조형물이 저희 눈에 띄었습니다.
호미곶 돌문어라는 친구였는데
마치 전망대를 지키는 수호신 같았습니다.
그리고 돌문어를 지나
해돋이 전망대에 오니
희망의 해돋이라는 조형물이
서있었습니다.
일출을 향해 손을 뻗는 모습이
기억나는데요.
내심 희망을 더욱 가지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상생의 손과 호미곶 전망대를 뒤로한 채
저희는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큰 광장에는
몇 가지 조형물이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그런 조형물을 구경하며
천천히 광장을 지나쳤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늘 그렇듯이
여기를 언제 다시 와볼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크진 않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조용히 사색하며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포항여행할 때
잠깐 들러보면 어떨까요?